2021년 올해 가장 안전한 차량 으로 현대 아이오닉 5 · 기아 스포티지

안녕하세요 아이러니한 아이러니입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2021 신차 안전도 평가 인 KNCAP(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결과를 통해 올해 나온 신차를 대상으로 안전도 평가를 시행한 결과 전기차는 아이오닉 5 가 되었고, 내연기관차는 기아 신현 스포티지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KNCAP 안전도 평가 (출저 : 국토교통부)

 

 

 

 

나라별 안정성 평가 NCAP 종류

• 한국 : 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 미국 : 국가 - NHTSA NCAP(미국 도로교통안전국), 민간 - IIHS 충돌시험 테스트(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 유럽 : EURO - NCAP
• 일본 : JNCAP(자동차사고대책기구)
• 중국 : C-NCAP(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 중남미 : 라틴 NACP
• 동남아시아 : 아세안 NCAP
• 호주 : ANCAP

 

 

 

 

전기차 4종과 내연 기관차 7종 등 총 11차종을 테스트

 

KNCAP은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시행하고 결과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법적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통해서 신차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한다는 게 제도 시행의 근본 취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사의 안전도 강화를 유도 하고유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KNCAP 또한 마찬가지로 차량 제조사의 안전도 강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안전도 검사 종류

• 충돌 안정성
• 보행자 안전성
• 사고예방 안전성

총 3개 분야에 걸쳐 19가지 세부 시험을 시행하며 이 시험을 통해 점수를 산출하고, 1~5 등급으로 환산해 발표합니다.

 

특히 , 올해에는 처음으로 전기차 4종을 평가에 포함했습니다. 내연기관차는 7종을 선정해 테스트하여 총 11 차종을 평가했습니다.

 

11가지 차량을 테스트를 해본 결과 신차 가운데 8종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차종은 각각 2 · 4 · 5 등급을 받았는데 , 2 · 4 · 5 등급을 받은 차량은 공교롭게 모두 수입차라고 합니다. 2등급을 받은 차량은 테슬라(모델 3), 4 · 5 등급을 받은 차량은 각각 폭스바겐의 티구안과 제타였습니다.

 

※NACP의 테스트 내용

• 정면충돌 시험(100% 충돌, 40~50% 충돌, 25% 옵셋 충돌 등)
• 측면 충돌 시험(돌진 충돌, 기둥 충돌, 구조물 충돌 등)
• 차대차 충돌 시험(동급 차량 충돌, 대형차 vs 소형차 충돌, 화물차 충돌 등)
• 전복 안전도 시험
• 좌석 안전도 시험
• 보행자 안전도 시험
• 제동력 시험
• 유아 보호 시험

 

최우수 등급을 받은 현대차와 기아차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모델 중에서 안전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차량은 전기차 부문에는 아이오닉 5 , 내연기관차량 부문에는 기아의 스포티지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두 모델의 차량은 충돌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종합 1등급(92.1점)을 받아서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한 기아 EV6(91.9점)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두 차량 모두 충돌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90% 이상 우수한 점수와 별 5개 를 획득했습니다.

 

내연기관 부문의 최우수차 인 기아 스포티지(94.1점)는 준대형 세단 인 K8(93.4점)을 앞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문별 최우수 및 우수 모델의 안전도가 뛰어났지만 사각지대 감시장치 후측방 접근 경고장치 등 일부 안전장비가 선택 사양으로 분류돼 있다 "라며 " 이들이 비상 자동 제동장치 차로 유지 지원 장치와 마찬가지로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제작사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낮은 평가점수를 받은 폭스바겐 모델

 

이번 '2021 신차 안전도 평가 인 KNCAP'에서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 인 두 차종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제타 모델은 충돌 시 인체 상해 정도가 기준에 못 미쳐 충돌 안전성 점수가 저조했습니다.

 

올해 평가에 나왔던 다른 신차보다 상대적으로 전자식 첨단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아서 사고예방 안전성 등급과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같은 브랜드인 티구안 역시 충돌 때 뒷좌석의 인체 상해 정도가 기준에 못 미쳤는데, 제타와 유사하게 충돌 안전성 점수가 낮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폭스바겐의 두 모델이 점수가 낮게 받은 이유는 강화된 '캡핑(Capping)' 기준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캐핑 기준은 충돌 시험에서 어느 하나라도 인체 상해 정도가 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시험항목 최종 점수 0점을 부여하는 방식인데, 이기준은 이미 인체 상해의 중요성을 고려해 유로 NCAP에서도 이 기준을 도입한 상태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 제타는 동승석 인체 상해가 기준치를 초과해 신차 안전기준 미충족이 의심된다"라고 말하며 "결함 조사를 거쳐 필요하면 리콜 및 과징금 등 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국토 교통부의 조치에 "이번 KNCAP 결과 때문에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의 뜻을 전한다" 라며" 관계부처의 결함 조사가 진행될 경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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