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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관련/질병관리청 이슈 모음

수도권 2~3일뒤 거리두기 4단계 검토 2단계 1주일 연장 서울시 세부지침 발표

by 아이러니한아이러니 2021. 7. 7.

코로나바이러스 감연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확진자수 증가와 관련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더 지켜보다가그래도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가장강력한 단계까지 검토해야 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중대본-회의중인-김부겸-국무총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중인 김부겸 국무총리

 

 

 

 

 

 

확진자 수 급격한 증가 및 국무총리의 대책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 85% 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 강화된 방역대응을 위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도권의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종전의 2단계 조치를 연장, 기존 거리두기 체제를 유지하면서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대응개요 밀집,밀폐,밀접 방지를 위한 시설별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이용인원 제한 사적 모임 금지 외출금지,
집에 머무르기
개인활동 모임 방역수칙 준수 8명까지 모임 가능 4명까지 모임 가능 20시 이전에는 4인이상까지 모임 가능,
20시 이후에는
2명까지 모임 가능
외출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바역수칙 준수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22시 이후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출퇴근 등 외 외출 자제
운동 방역수칙 준수 실내 단체운동 자제 실내 운동 자제,
실외 단체 운동 자제
단체 운동 자제,
개인 운동만 권장
행사 500인 이상 행사 시 지자체 사전  신고 100인 이상 행사 금지 50인 이상 행사 금지 행사금지
집회 500인 이상 집회 금지 100인 이상 집회 금지 50인 이상 집회 금지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

 

개편된 새 거리두기 4단계 내용

 

김부겸 국무총리가 언급한 새 거리두기 개편안의 가장 강력한 단계는 4단계입니다. 새거리두기 개편안에서 4단계는 '대유행, 외출금지' 단계로, 수도권에서는 주간 평균 1천 명 이상, 서울은 389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이 3일 이상 초과될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1. 4단계에선 사적 모임을 오후 6시 이전까지 4명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
2. 행사와 1인 시위 이외 집회는 금지
3.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
4. 클럽과 헌팅 포차 등은 집합 금지 조치
5. 학교에서도 모든 수업을 원격 수업으로 전환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활동량이 많은 20-30대에 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검사소에서 예방적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세부지침 발표

오세훈 서울 시장이 오는 7일 오후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세부지침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1. 버스는 8일부터, 지하철은 모레부터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
2.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들을 충분히 확보해나갈 예정, 133개의 병상을 추가로 사용하도록 준비
3. 25개 서울 자치구별로 선별 진료소를 1개씩 추가 확대, 확진자 즉시 입원 가능한 생활치료센터
병상 추가 확보
4. 오는 7일부로 야외 음주 금주령 해정 명령 시행

 

당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권 500명, 전국 1,000명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3단계 격상 이었지만 중대본과 정부는 14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상홍을 지켜보고 4단계 격상 가능성을 고려' 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