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이하드' 배우 인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서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었는데 최근 갑자기 찾아온 실어증이 원인이 되어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실어증' 은 어떤 질병이며 이 '실어증'의 증상과 원인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 선언하게 까지 만든 실어증
실어증(Aphasia)이란?
- 실어증은 입, 발성 기관, 귀의 외상 없이, 노의 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해서 언어의 이해 및 표현 능력이 상실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런 실어증 장애의 유형에 따라서 운동성 실어증, 감각성 실어증, 건망성 실어증 등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실어증이 발생하는 원인
- 왼쪽 뇌 부분에서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구조를 침범 할수 있는 모든 질병이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뇌졸중 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안 된다고 하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 뇌종양이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발생하면 실어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두부 외상, 뇌종양, 뇌염, 치매, 비타민 결핍, 심리적 충격, 정신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실어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어증이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
대뇌 중에서 감각 영역과 운동 영역은 사람의 언어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측두엽에 위치한 감각 영역은 우리가 귀로 들은 대로 내용을 이해하는 곳입니다. 즉, 이곳이 파괴되면 우리가 귀로 들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두엽에 위치한 운동 영역은 말을 하기 위해서 입이나 후두를 움직이는 명령을 내려주는 곳입니다. 이곳이 손상되면 뇌에 병이 발생하여 그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운동 언어 상실 : 운동 영역의 손상으로 생기는 언어 상실을 말하며, 감각 영역이 정상이므로 타인의 말을 잘 이해하합니다. 하지만 이런 운동 영역이 손상되어 자신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됩니다.
- 감각 언어 상실 : 감각 영역의 손상으로 생기는 언어 상실을 말하며, 운동 영역이 정상이므로 자신의 생각을 잘 말할 수 있지만, 감각 영역이 손상이 되어서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묻는 말에 대해 동문서답을 하게 됩니다.
- 전도성 언어상실증 : 활 모양 다발의 손상으로 생기는 언어 상실을 말합니다. 감각 영역과 운동 영역이 모두 정상이어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남의 말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남의 말에 대해서는 동문서답으로 대답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이해한 것을 말로 옮기는 것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 완전 언어 상실 : 운동 영역, 감각 영역, 활모양다발이 모두 파괴되어 생기는 언어상 실증을 말합니다. 타인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도 없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능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실어증의 진단
실어증이 의심이 되면 우선은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하며, 병원을 방문하였을 경우 의사들은 환자와 대화 하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여 실어증 여부를 실별할수 있다고합니다.
실어증 검사 종류
- 문진 진단
- 언어 기능은 스스로 말하기, 알아듣기, 따라말하기, 이름 대기, 읽기, 쓰기 이렇게 6개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6개의 언어 기능을 확인하여 언어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영상학적 검사
- CT, MRI 촬영으로 뇌의 대사량을 측정 하여 특정 뇌 부위의 기능이 감소되었는지 확인
- 인지 기능 검사
- 실어증의 양상 및 동반된 인지 기능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검사, 검사 시 치매의 종류 및 양상 파악이 가능합니다.
- 혈액 검사
- 실어증을 유발하는 유사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질환 감별을 위해서 비타민 B, 갑상선 기능, 혈중 요소질소, 크레아티닌 농도를 검사합니다.
- 기타 검사
- 뇌척수액검사를 통하여 뇌염의 유무를 진단할 수 있으며, 뇌파 검사도 도움이 됩니다.
실어증 치료
- 실어증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언어재활치료, 전기 자극 요법 등이 있습니다.
- 실어증은 뇌 손상에 따른 손상의 정도가 경미할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언어 치료의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도 완치하기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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