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가습기 관리 · 사용시 주의사항(천연 가습기 이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이러니한 아이러니입니다. 이제 기온이 점점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호흡기 관련 질환에 걸리기가 쉬워지게 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습도가 낮아지게 되면 기관지 질환 (특히 감기)등이 쉽게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습도 조절을 위해서 우리는 가습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습기를 올바르게 관리,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관지가 예민하거나 ,천식이 있을 경우는 가습기 사용을 되도록 자제

평소에 기관지염을 앓고 있거나 천식환자일 경우에는 집에서 가습기 사용을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에 나오는 차가운 습기가 기관지에 오히려 더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습기를 사용해야될 경우에는 가습기에 찬물을 사용하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거나 또는, (70~90도)의 온도로 물을 데워서 살균하는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습기 사용 위치

바닥으로부터 0.5~1m 이상 높은 곳에서 사용 , 만약 바닥 두고 사용했을 시 , 가습기의 수증기가 호흡기에 자극이 될 우려가 있음, 특히나 관리가 되지 않는 가습기 같은 경우 호흡기 기관지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가습기의 수증기를 직접적으로 쐬는 것보다 멀리서 간접적으로 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바닥에 두고 사용하게 될 경우 적어도 2~3m가량 떨어진 곳에서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 자제

가습기 특성상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며, 세균이 수증기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확산 · 번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밀폐된 공간에서 가습기 사용은 자제해주는 것이 좋으며, 넓은 공간에서 사용을 하게 되더라도 세 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중간마다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사망 사건

2011년 가습기 살균제로 인하여 임산부와 아이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에 있는 폴리 헥사 메틸렌 구아니딘, 포스 페이드 성분으로 인해 폐 손상으로 인해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 종류 : 가습기 살균제 외 곰팡이 제거제 에도 포함

 

가습기 청소 시 주의 사항

• 가습기 청소를 할 때는 되도록 살균제를 사용하지 말 것
• 물을 이용하여 깨끗이 청소를 해준 뒤 햇볕이 비치는 곳이나 바람으로 인한 자연건조를 하여 살균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세척제 대신에 굵은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흔들어서 세척하면 물때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 소금, 식초만으로 세척하기가 찝찝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은 중성 세제를 이용하여 세척을 해줄 수 있습니다.
• ※단, 세제를 이용 시 세제가 남아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3회 이상 물로 깨끗이 헹궈줘야 됩니다.

 

 

가습기 통에 물 보충시 주의사항

•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수돗물을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정수된 물이나 이온수를 사용할 경우 물에 있는 소독약품이 제거가 되기 때문에 세균의 발생을 높이게 되는 환경을 제공해주게 됩니다.
• 물은 하루가 지나면 반드시 새물로 교체를 하고 사용하기 전에는 가습기 통에 물을 1/5 정도 채운 후 충분히 흔들어서 헹궈주고 난 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 냄새 제거하는 방법

• 가습기에서 세척을 해도 물비린내 같은 냄새가 날 경우, 식초나 굵은소금으로 세척 살균을 진행한 뒤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또는 레몬, 녹차, 허브 같은 천연 방향제를 물통에 담아 주면 물비린내를 어느 정도 잡아줍니다.

 

집에 가습기가 없을 경우 대신할 수 있는 천연 가습기

집에 가습기가 없거나 가습기 관리 및 사용이 번거로울 경우 에는 천연 가습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자기 전에 방에 빨래를 널어두게 되면 빨래가 방 안의 습도 조절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 행운목이나 새싹 채소들을 가습효과를 줍니다.
• 과일 껍질 과일 껍질을 그릇에 따로 담아주게 되면 껍질에서 습기가 빠지면서 실내 습도를 높여주고 과일향이 방향제 역할을 해줍니다.
• 숯은 습한 곳에서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습기를 방출하여 습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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