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러니한 아이러니입니다. 이번 '놀면 뭐하니+'에 시작 부분에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 가 각각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질문을 기자간담회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유재석의 검색된 키워드와 질의 응답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유재석 키워드와 인터뷰 내용
검색 키워드 : 안테나, 사생활, 자기관리, 놀면 뭐하니, '치아'
Q: 소속아티스트와 인사는 나눴는지? 회사 복지는 어떤 것들이 있고 만족하고 있는지?
유재석 :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 안테나 가족들과 아직 인사를 나누진 못했습니다.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자리 마련을 할 생각입니다. 안테나 회사 복지는 유희열 대표님께서 직접 회사 출입증을 후드티 두 장 과 함께 선물 세트로 에코백에 넣어서 보내 주셨습니다.
Q: 최근 멤버십을 선언하고 함께 하고 있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씨 덕분에 '놀면 뭐 하니+'가 더 풍성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 유재석 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이 더 가벼워지고 행복해지셨는지 궁금합니다.
유재석 : 실제로 그렇습니다. 표정은 숨길 수가 없거든요. 일단 동료들과 함께 하니까 너무 즐겁고 그런 것들이 진 웃음으로 방송에 많이 표시된 것 갔습니다. 한편으로는 놀면 뭐 하니의 색깔 자체가 다양한 부케가 아니었나는 의견들도 있는데요. 사실 혼자라서 할 수 없었던 게 있었거든요. 어쨌든 멤버들과 같이 뭔가 좀 더 다양한 아이템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Q: 유재석은 집에서는 어떤 아빠로 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유재석 : 이거는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집에서는 따뜻한 아빠가 되고 싶은데 현실에서는 그게 쉽지가 않아요. 나도 모르게 목청을 높일 때가 있고, 그렇지만 아이들도 아마 알 겁니다. 제가 얼마나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지, 어떤 아빠 인지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해요. 직접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Q: 유재석 씨 본인 이름을 검색창에 하루에 몇 번 정도 검색하시는지?
유재석 : 검색을 꽤 자주 하죠, 아침에 한 번 눈 뜨고 , 조금 있다 한번 해 보고, 아침에 밥 먹으면서 한번 보고, 점심 먹으면서 한번 보고, 20회 가까이하는 거 같아요.
이다음부터는 정준하 씨가 스포츠 꼬치꼬치 기자로 위장하여 인터뷰를 하는 내용입니다.(정: 정준하 , 유: 유재석)
정준하 :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2위로 뽑힌 셨던데 소감이 어떻습니까? (1위가 손석희/ JTBC·JTBC 스튜디오 총괄사장 2위가 유재석/MC, 개그맨)
유:감사하긴 한데 제가 개그맨이기 때문에, 사실 그 순위에 올라와 있는 게 제 스스로도 좀 의아했습니다.
정준하 : 꿈은 뭐예요?
유재석 : (웃음)
정준하 : 낙이 뭐예요?
유재석 :낙이야 여러 가지가 있죠, 쉴 때 운동하고, 가족들과 맛있는 거 먹고
정준하 : 운동하면 스트레스받지 않나요?
유재석: 낙이라는 게 저마다 다른 거니깐요. 운동을 해서 스트레스받는 분들도 있고..
정준하 : 교정 생각은 없으세요?
유재석 : 스포츠 꼬치꼬치 하더니 나한테 이상한 질문들을..!
정준하 : 시청자들이 물어본 거예요...
정준하 : 부부싸움은 안 해요?
유재석 :부부 싸움을 안 하는 부부가 어디습니까..
정준하 : 집에서 막 칼로 물 빼고 그래요?
유재석 :(아오...)
정준하 : 안테나에서 돈 많이 줬어요?
유재석 :안테나에 뭐 뭐 있어요? 뭐가 있어요? 여.. 연결된 게?
정준하 : 아니 저는 없어요 아무것도...
유재석 :아니~ 딴 걸 떠나서 안테나에 궁금한 게 많네..?
정준하 : 아니 왜냐면 다른 기기에서도 많은데 유재선 씨가 거기..(들어간 게).. (대부분) 뮤지션으로 구성된 (안테나)
유재석 : 그렇죠 그렇죠.
정준하 : 음반 생각이 있어서 들어간 거예요?
유재석 :무슨 음반이에요 제가..
정준하 :학력 차이도.. 제일 저학력이 잖아요
유재석 :아니 그러니까... 그.. 그런 걸 떠나서
정준하 : 그러면 올해 수능 볼 거예요?
유재석 : (어이없음) ㅋㅋ
정준하 : 아! 막 똑똑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싶은 거예요?
유재석 : 아니 그런.. 그런 게 아니고
정준하 : 아! 우리 같은 사람들은 4수 하고 이런 사람들은 불편해요?
유재석 : 그 등록은 된 거예요? 꼬치꼬치 가?
정준하 : 등록했어요!
유재석 : 어디다가?
정준하 : 그걸 왜 꼬치꼬치 물어요?
유재석 : 아놔 어이가 없네..
이제 다른 기자분으로 질문이 넘어갑니다.
Q :유재석 씨 평상시에 절약 정신이 투철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유재석씨 인생에서 해 본 가장 큰 사치는 언제이고 또 무엇인지?
유재석 : 김종국 씨 나 이런 분들의 피하면 저는 진짜 굉장히 낭비하는 스타일이고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귀는 좀 줄이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쓸데없는 전기를 안 끄고 다니기도 하고..
정준하 : 모니터링 집에서 엄청 하시잖아요.
유재석 : (하..) 아니 근데 지금 기자님이 질문을 하셨으니까 조금만
정준하 : 아니 저희들은 곁들여서 질문하는 거예요~ TV가 몇 개가 있는 거예요? 수십 개가?
유재석 : 아니 두 개 두 개..
정준하 : 안 피곤해요?
유재석 : (어이없는) 예? 아니 기자님들만 안 계시면 제가 진짜..! 아 뛰어 올라가 가지고 진짜!!
정준하 : (수첩을 보이며) 이거 다 있는 질문이에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질문
Q: 유재석 씨에게 정준하 씨는 어떤 존재인가요?
유재석 : 저에게 있어서는 오래된 동료 이제 형이고 예전에 비해서는 삐진 것도 잘 안 삐지는 거 같고, 제가 어떤 힘든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거나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저에게는.. 좋은 동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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