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2만1천명분 13일 도착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

안녕하세요 아이러니한 아이러니입니다. 미국 화이자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인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 분이 13일에 국내 도착한다고 하며, 13일에 도착한 '팍스로비드'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된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선구매와 식품의약품 안전처 긴급사용 승인

류근혁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 차관)은 12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인 '팍스로비드' 2만 1천 명 분이 13일에 도착하고, 14일에 환자들에게 투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팍스로비드' 76만 2,000명분 등 총 100만 4,000명분의 먹는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2021/12/27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인 '팍스로비드'에 대해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치료제 도입 추가 계획

13일에 도착하는 '팍스로비드' 초도 물량은 2만 1,000명 분이며, 이달 말까지 1만 명분이 추가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류근혁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 차관) 은 "이번 먹는 치료제 도입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도입되는 것으로,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며 " 국내에 도착한 먹는 치료제는 생활치료센터, 담당 약국 등에 신속하게 배송해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팍스로비드 우선 투여 대상

•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중증 올 진행될 위험이 큰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포함) 경증 · 중등증 환자 중 재택치료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 치료를 받는 환자
• 향후 공급량을 고려해 투약 대상을 조정 · 확대할 계획

 

팍스로비드 수급 방법

• 재택 치료자는 비대면 진료 후 지방자치단체 또는 담당 약국을 통해 약을 전달
•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전담 의료진을 통해 투약

 

팍스로비드 복용 방법 및 유의사항

• 증상과 관계없이 5일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 남은 약을 판매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류 총괄조정관은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이 필요한 만큼, 신속하게 대상자를 확정할 수 있도록 기초 역학조사 및 환자 초기 분류 등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증상 발현 후 1~ 1.5일 내에 대상자 확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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