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고지서에 까지 안내문구가 있는 김치냉장고 리콜..

현재가지 김치냉장고 화재 신고 10건 중 8건이 위니아 제품 이라고 합니다. 산업통산자원부 에서는 지난해 12월 에 노후 된 김치냉장고 리콜을 공표 했습니다. 리콜을 공표 후에 8개월 만에 278만대 중 136만 5000대가 회수 되었는데요, 정부가 제품 리콜 을 위해서 TF 를 꾸리는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 직접나서서 리콜을 하는 이유는?

정부가 2005년 9월 이전에 만들어진 위니아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 리콜을 위해 직접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에서 직접 나선이유는 멀쩡하게 사용 하던 김치 냉장고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곳곳에서 끊임없이 계속 발생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를 물론 여러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힘을 모았습니다. 김치냉장고 화재 사건은 단순하게 제품 결함 의 문제로만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지 않았다면 시작조차도 못했을 일입니다.

 

2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가 지난해 12월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을 공표한 후 올해 8월 16일가지 리콜 대상 제품 278만대 가운데 회수된 건 136만 5000대가 회수 되었습니다. 회수율은 49.1%로 , 50% 채가 안되는 회수율입니다.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리콜은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에 위해를 끼치게 되거나 끼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경우에는 예방의 필요성이 있는경우 발령하는 조치 입니다.

 

위니아 브랜드의 김치냉장고만 리콜을 결정한 이유

위니아 브랜드 외 여러브랜드의 김치 냉장고가 있지만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위니아딤채 제품만 콕 집어 리콜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김치냉장고 화재 296건 중 238건, 전체의 80%가 위니아딤채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이유는 딤채 냉장고에서 유독 화재가 빈번한 것은 출시한 지 16년이 넘은 노후 제품이어서인데, 공정거래 위원회가 규정한 냉장고의 내용연수는 7년입니다.

※내용연수 란 보통의 조건에서 통상의 수리를 전제로 그 자산이 폐물로 파기할 때까지의 이용 기간을 뜻합니다.

 

이 위니아 딤채 김치 냉장고 제품을 많은 사람이 구매한것도 리콜 대상으로 선정된 중요한 요인 중 하나 입니다. 위니아 딤채는 1995년 출시 이후에 26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뚜껑형 냉장고 제품 구조의 문제

전자업계에서는 뚜껑형 제품의 구조도 화재에 일조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과거 뚜껑형이 많이 나왔찌만 최근에는 스탠드형이 대부분" 이라며 " 뚜껑형은 위의 공간이 남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이나 냄비 등을 올려놓은 경우가 많아서 결함의 원인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매한 소비자들이 모를 가능성

위니아딤채 회사에서도 리콜에 관해서 전혀 방치만 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을 알리고 보상 판매를 실시했었습니다. 또한 소비자원과 노후한 김치냉장고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도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런 리콜 과 안전점검을 한 노력에 불구하고 리콜의 결과는 현저히 적었습니다. 당시에 딤채를 고객했던 고객층이 현재 60~70대 이상의 고령층이라서 리콜을 정보를 접하기가 어려웠다는 분석이 앞도적입니다.

 

16년째 훌쩍 지나 구매자 정보를 확인할 방법도 없는 상황 인데다가 오직 사용자의 신고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278만대나 팔렸는데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제품에서 이틀을 하루 꼴로 불이 났다" 라고 하며 " 한 기업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국가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인식 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뭉치게 되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방청과 전기안전연구원, 한국도시가스협회 등과 '민관합동 노후 김치냉장고 화재예방 태스크 포스(TF)' 를 만들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TF 관계자는 "당초 위니아 측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브랜드 이미지 실추등을 우려했지만,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해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위니아 딤채 회사를 설득 했다" 고 전했습니다.

 

 

 

 

힘을 TF팀을 구성한 결과

지난해 12월 산업부와 소비자원은 공동으로 리콜을 발령했습니다. 연평균 9만건이었던 리콜은 공표 8개월만에 22만건을 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 덕분에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리콜은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이 이날 주재한 제34회 차관회의에서 산업부의 적극 행정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141만여대

리콜건수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리콜이 된것이 아니기에 리콜은 끝나지않은 상태입니다. 아직 141만 5000대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 제품들을 다 회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품 회수를 위해 24일까지 17개 시·도와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이어 간다고합니다.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입했었던 고령층 고객에게더 리콜 정보를 인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 한다고합니다. 사회복지사와 시 · 군 소식지 등 홍보자료, 통 · 리 장을 통한 배포, 전광판, 카드뉴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역언론 등을 통해 리콜을 알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국에 있는 약 8000명의 전기 · 가스안전 점검원의 도움도 받게 됩니다. 이들이 점검을 위해서 세대를 방문할 때 해당 김치냉장고를 발견해 신고하면 위니아딤채가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으로 인해 가정 방문이 감소했지만, 약 200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요금고지서에도 위니아 딤채 리콜 내용을 홍보할 계획" 이라며 "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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