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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음/사회 이슈 모음132

쿠팡물류센터화재는 예고된 인재 화재 당일 쿠팡 김범석 의장의 사임 소식 도 화제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예고된 화재라고 쿠팡 노동조합에서 주장합니다. 쿠팡 노조 측은 회사가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시킨 탓에 화재를 더 일찍 발견하고도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혜진 쿠팡 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화재경보기가 작동했을 때 '이거 대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어보면 '그냥 조용히 일해라'라고 말하면서 경보기 신호를 무시했다고 합니다. 항상 '빨리빨리'를 강조 해왔던 쿠팡에서 화재 신고는 예외였던 겁니다. 화재 당일 새벽에도 일용직 직원 이 불이 나는 걸 신고 시간보다 10분 먼저 최초로 목격했지만 휴대폰이 없어 신고할 수단이 없었고 관리직원에게 먼저 알리느라 곧바로 신고를 못하고 발생 시간보다 10분 늦게.. 2021. 6. 18.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고립된 소방관 구조에 난항.. 오는 새벽(17일) 쿠팡의 경기 이천 덕평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난 불이 건물 상층부로 번지고 있다. 진화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1명이 진화 작업 중 고립된 상황, 고립된 소방관을 구조하려고 노력 중이나 건물 내 가연성 물질이 많아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 화재는 이날 새벽 5시 20분 이천시 마장면 덕평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했다. 불은 쿠팡물류센터 2개 동 중에서 1개 동(지하 2층 에서 지상 4층, 연 면적 12만 평[7178㎡]) 에 지하 2층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생된 걸로 추정하고 있다. CCTV 확인 결과, 지하 2층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불길이 어느 정도 진화가 되자 소방 당국에서는 아침 6시 14분 기점으로 1.. 2021. 6. 17.
민간 택배업계 '과로방지책' 잠정합의 우체국택배 추가논의 택배 노조와 민간 택배 업계가 이번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2시간 가까운 논의 끝에 과로사 방지책에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다고합니다. 합의된 내용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 기사 분류작업서 배제 -주 60시간 이내 근무 위해 배송 물량 감축 노력 대신 이 추가 비용은 수수료 원가 인상 요인으로 추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택배 기사 노동 시간을 주 60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하지만 아직 남은 문제는 우체국 택배 노조와 우정사업본부와의 입장 차이인데요. 이번 중재안과 관련해서는 양측은 추후에 추가로 논의 하기 로 했습니다.. 협상에 참여한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 측은 우정사업본부가 앞서 타협한 사회적 합의안의 .. 2021. 6. 17.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우체국 택배 폐지 검토 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체국은 현제 택배 사업 철수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협의 는 14일 열린 우체국 '긴급 우정 노사협의회'에서 이뤄졌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우체국 택배업 > 소포업 으로 전면 전환 우체국 택배 명칭을 우체국 소포 로변경 위탁 집배원 파업 시 대체 근무 집배원 처우 개선 올 하반기까지 소포 업 전환을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우체국 배송에 근무하는 근무자는 공무원 신분 인 집배원과 개인사업자인 위탁 배송원 으로 나뉜다. 위탁 배송원은 민간 택배사와 같은 구조로 우체국과 계약해서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위탁 배송원 약 3000여 명은 대부분 민주노총 산하 택배 노조에 가입되어있다. 우정사업본부 노조는 택배 노조 소속 위탁 배송원들의 무분별한 파업과 태업으로 업무 과중이 심각했다..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