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와 민간 택배 업계가 이번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2시간 가까운 논의 끝에 과로사 방지책에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다고합니다.
합의된 내용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택배 기사 분류작업서 배제
-주 60시간 이내 근무 위해 배송 물량 감축 노력
대신 이 추가 비용은 수수료 원가 인상 요인으로
추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택배 기사 노동 시간을 주 60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하지만 아직 남은 문제는 우체국 택배 노조와 우정사업본부와의 입장 차이인데요.
이번 중재안과 관련해서는 양측은 추후에 추가로 논의 하기 로 했습니다..
협상에 참여한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 측은
우정사업본부가 앞서 타협한 사회적 합의안의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현제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우체국 택배 노조는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해
다음 주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민간 택배 쪽에 서는
어느 정도 해결 이 되어가는 거 같은데
이것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저번에도 합의해놓고 계속 미루다가
이 사단이 발생했는데..
반면에 우체국은 우체국 내에서
아직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이 안되나 보네요..
우체국 쪽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이슈 모음 > 사회 이슈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팡물류센터화재는 예고된 인재 (6) | 2021.06.18 |
---|---|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고립된 소방관 구조에 난항.. (11) | 2021.06.17 |
우정사업본부(우체국), 우체국 택배 폐지 검토 (12) | 2021.06.16 |
택배노조 파업 확산으로 배송지연에 접수,집하 중단.. (17) | 2021.06.15 |
알츠하이머 신약 FDA 승인 결정에 반발 하며 외부 자문 위원들 잇따라 사임 (6) | 2021.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