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모기가 평년 대비 -74%가 감소했고 전년도 대비 -44%가 감소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을 이 접어들면서 모기 개체수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요즘에 다시 유행되고 있는 가을 모기에 대해서 예방법 및 물렸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
올해 여름은 극심한 폭염과 짧은 장마 때는 폭우가 심하게 내려서 모기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여름철 모기 게 채수가 감소된 원인
-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물웅덩이 가 감소되어 모기의 산란 장소가 유실
-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모기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수명이 단축 이 됩니다.
- 짧은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해 모기의 생육의 악조건이 계속해서 발생
- 모기의 알과 유충(장구 벌래)들이 폭우로 인해 쓸려가 버려서 개체수 가 감소되었습니다.
가을 모기 기승
하지만 여름이 지나고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모기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8월 초부터 모기 개체수가 전월 대비 70% 증가를 하였고, 제주도에는 8월 중순 이후 모기가 초순에 비해서 2배 나 증가되는가 하면 , 서울시에는 9월 의 모기 수가 8월에 비해 21% 가 늘었다고 합니다.
가을 모기의 개체수 증가 요인
-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가 25˚ ~ 27˚ 사이인데요. 이런 기온 에는 모기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게 되는 환경이 됩니다.
- 가을장마로 인해서 물웅덩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어서 모기들의 생육 조건이 충족하게 되었습니다.
-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흡혈 욕구가 가장 왕성하게 되는 시기이다 보니 더욱더 많은 흡혈을 하게 됩니다.
- 모기는 흡혈을 할 때 혈액의 응고를 저지하는 하루딘(Hirudin)이라는 물질을 분비합니다. 가을 때는 이 하루딘이란 성분을 더욱더 많이 분비를 하게 됩니다.
- 그로 인해 여름 때보다 모기에게 물린 부위가 더욱더 가렵고 더 붓게 됩니다.
모기에게 물렸을 때 하면 안되는 행동
- 물렸을때 가렵다고 긁는 행위 - 긁게 되면 피부 깊숙한 곳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따갑게 되고 퉁퉁 붓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십자 모양 손톱 자국, 침 바르기 금지 - 2차 감염 위험 이 있습니다.
- 모기가 피를 흡혈 시 손바닥 쳐서 잡기 금물 - 모기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침투할 우려가 발생하여 모기 침이 박히게 되면 2차 감염 가능성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 모기에게 물렸을때 흐르는 물에 씻거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여 붓기를 가라앉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또는 적절하게 도포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완화용 일반 물파스 - 주요 성분 : 살리실산메틸(진통효과), 멘톨(청량감·마취효과)
- 가려움 완화용 모기 물파스 - 주요 성분 :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 가려움 완화), 디부카인(마취효과), 멘톨·캄파(청량감 · 마취효과)
- 밴드를 잘 붙여서 손이나 손톱을 긁지 못하게 차단시켜주는 것 이 좋습니다.
- 모기의 독소인 포름산은 48도 이상에서 변성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따뜻하게 숟가락을 데워서 물린 부위에 숟가락을 대고 있으면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붓기를 가라 앉힐수 있습니다.
- ※너무 심하게 데우면 화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물컵을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데워서 (너무 뜨거우면 찬물을 조금 부어서 적정온도로 조절) 숟가락을 넣고 데워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모기 물림에 대한 사전 예방법
- 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들 접근을 차단해줍니다.
- 진한 향수 금물 - 모기들을 유인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 귀가 후 샤워 필수 - 샤워를 하여 몸에 땀을 씻겨주게 되면 몸에서 나는 땀에서 나는 냄새가 줄어들어 모기들의 접근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선풍기 사용으로 인해서 모기의 접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기 집안 침투 예방하는 방법
- 방충망 점검 필수 - 2mm의 작은 구멍에도 모기 진입 가능
- 방충망에 구멍이 있을 경우 근처 다이소나 천냥 마트에 판매하는 모기장 보수 테이프를 구매(3~4천 원 안팎)하여 보수를 해주면 모기의 출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화분 물받이에 물이 고여있을 경우 모기들의 산란 장소가 될 수 있으니 물받이에 물이 고여 있을경우 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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