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국내 첫 확진자발생 이후 정부의 조치는?

오는 22/06/22 국내에서 원숭이 두창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발생이 됨으로써 감염병 위기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 첫 확진자는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내국인

질병관리청은 원숭이 두창 관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로는 "21일 인천 공항으로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 씨에 대해 유전자 증폭 검사(PCR)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라고 합니다. 

 

 

 

 

2. 본인 스스로 의심신고하여 치료와 검사를 진행

A 씨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경에 국내로 들어왔으며 인천공항 입국 후 본인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하여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의심자)로 분류된 뒤에 공항에 있는 격리시설에서 대기한 후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이송되어 치료와 검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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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여

A씨는 입국 전인 지난 18일에 두통 증상이 있었고, 입국 당시에도 37.0도의 미열과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병적 작용에 의해 피부 세포나 조직에 일어나는 변화)을 보였습니다. 

 

 

4. 역학 조사 결과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와

질병관리청에서는  접촉자를 단계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 고위험
• 중위험
• 저위험

이 중에서 고위험군은 확진자에게 증상이 나타난 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 등을 말합니다. 방역당국에서는 확진된 A 씨가 탑승한 비행기의 인접 좌석 승객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5. 방역당국 감염병 위기 수준 '관심' 에서 '주의'로 격상 

이번에 원숭이 두창 첫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질병청에서는 이날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 차장)를 개최하여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합니다. 

 

6. 모든 시군구에서 지역방역대책반을 가동하여 비상방역체계 가동할 예정

감염병 위기 수준을'관심' 에서 '주의'로 격상을 하게 됨으로써 국장급이 이끄는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 위기대응 국장)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 방역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하여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전국 시도와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 · 운영 토론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 예방접종 희망자들에게 예방접종 계획

예방접종과 관련해서는 노출 후 발병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환자 접촉자의 위험도를 고려해 희망자들에게 접종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7. 해외 유입감시 강화

국내 방역 대책 뿐만 아니라 해외 유입 감시도 강화하여 하반기 원숭이 두창에 대한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발생이 빈발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발열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고 합니다. 

 

8. 향후 발생상황을 우려하여 지자체에서 검사하도록 확대 계획

질병관리청에서는 현시점에서 당분간은 진단검사를 청 차원에서 실시한 계획이라고 하며, 향후에 발생 상황을 고려해서 확산 우려가 있는 경웅에는 지자체에서 검사를 수행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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