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5세 이상 치매환자 83만8천명...유병률 10.3%
치매는 암 다음으로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환자도 힘들지만 간호하는 가족들도 힘든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10여 년 전에 외할머니 깨서 뇌출혈로 수술받으신 뒤 치매 증세가 갑자기 심해지셨다가
군 복무 중일 때 돌아가셨다.
당시에 군대에서 는 참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외할머니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하셨는데
그 당시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어서 너무 슬펐었다.
외가 친척이 외할머니 간병해주셨을 때 잠깐 외할머니를 뵈었었는데
외할머니 치매 증세가 너무 속상하고 서운해하는 걸 봤었는데 참 기분이
뭐라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먹먹했었다.
하루속히 이 치료제로 치매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가족 친척 들과 오랫동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렘이다.
오랜만에 치매 관련된 포스팅 글 쓸려다가 외할머니 생각하니
아직도 아쉽고 그리워서 그런지 포스팅하는 내내 손가락이 좀 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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