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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모음/건강 정보

델타 플러스 , 델타 변이 와 다른점 및 위험성

by 아이러니한아이러니 2021. 8. 4.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델타 변이인 '델타 플러스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란?

'델타플러스 변이'는 현제 다시 유행하고 있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특정 부위에서 또다시 변이가 생긴 바이러스입니다. 이렇게 변이 된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는 처음 확인된 지역은 인도인데 이런 이름을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인도의 언론 보도를 통해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특정 부위가 추가로 변이가 되어서 델타 플러스 변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는 과학적 용어라고 하기보다는 이해를 쉽게 하도록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런 '델타 플러스 변이'를 '델타형 AY 계통' 으로 말한다며, '과학적으로 델타 변이의 서브 그룹(하위집단)을 크게 AY1, AY2, AY3 등 3종류로 나눠서 구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첫 델타 플러스 변이 확인

현제 국내에서 확인된 '델타 플러스 변이'는 모두  2건입니다. 확인 된 2건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끝나고 2주가 지난 뒤에 감염되었는데, '돌파 감염'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델타 플러스 변이'에 의해 돌파 감염된 사례 중에 1건은 AY2 감염 사례가 있고, 다른 한건은 AY3 감염 사례입니다.

 

AY2로 확인된 사례는 40대 남성입니다.이 40대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자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지난달 26일 확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같이 동거하고 있는 가족, 직장 동료 등 280여 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40대 남성의 아들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 외 다른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이 남성의 해외여행 이력이 없어서 지역사회에 노출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가 280여 명의 검사에서 추가 확진된 아들의 검체는 분석할 수 없는 사례여서 역학적으로 동일한 바이러스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조사에서는 나중에 확진된 아들이 증상이 먼저 나타난 것으로 파악돼었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이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발현일이 먼저 확인된 건지에 대해서는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특이적 증상은 특정한 질병을 가리키지 않는 자기 자가 보고적인 증상이다. 이를테면 피로는 수많은 급성, 만성 질환에서 보이는 기능이지만 정신 질환과 관련될 수도 관련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1차적 증상일 수도 2차적 증상일 수도 있다.

두번째 감염 사례인 AY3는 50대 남성으로 미국 여행력이 있어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됩니다. 이 50대 남성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을 마친 뒤 미국을 다녀왔는데, 귀국한 시점인 지난달 23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현제 방역당국은 두가지 '델타 플로스 변이' 감염의 사례가 " 현제 중증인 상황도 아니며, 증상에서  특별한 부분은 없다'라고 합니다.

 

 

 

 

델타플러스 변이와 델타변이와의 차이점은 크게 없어

델타플러스 변이와 델타 변이의 다른 점을 알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세포와 결합하는 방식부터 살펴봐야 하는데,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 들어갈 때 그냥 들어가는 것이 아닌 '수용체'라는 문 역할을 하는 세포를 통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수용체와 바이러스의 돌기 부분이 결합하면서 바이러스는 세포 안으로 침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델타 변이는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이 수용체와 결합이 되기 쉽도록 돌기 단백질 부위가 바뀐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는 델타 변이에서 바뀐  돌기 부위에서 한 번 더 변화가 생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효과

우선 백신에 대한 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이 '중화 능 감소율'입니다. 중화능은 바이러스가 침투를 했을때 무력화 하는 일종의 방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중화능 감소율을 확인하는 것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왔을 때 항체로 인해 얼마나 바이러스로부터 방어가 되는지 를 보는 것을 확인하는 겁니다.

 

이렇게 중화 능 감소율효과를 확인했을때 델타 플러스 변이는 비변이(변이가 안된) 바이러스보다 2.7~5.4배 정도의 중화능 저해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이 효과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큰 차이가 없는 수치라고 방역당국에서는 설명했습니다.

중화능 감소율 효과를 토대로 방역당국에서는 델타 변이의 '*방계'로 보고 있습니다. 즉, 델타 변이에서 한 번 더 변이가 일어났다고 해서 델타 변이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현재까지 평가입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미국, 영국  역시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해 별도의 분류를 하지 않고 있으며 델타 변이와 같이 묶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방계:가령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당신, 자녀, 손자] 등 수직적인 혈통 관계를 직계가족이라 말하고 그 외에는 모두'방계'라고 말한다

 

 

 

델타플러스 변이.. 그럼 백신 접종에 의미는 있는가?

계속되는 변이에 변이, 계속 확진되고 있는 돌파 감염 상황이 발생될수록 백신 접종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그럼 백신 접종하는 것에 의미가 있나?'로 생각할 수 있지만, 방역당국에서는 델타 플러스의 숫자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적어서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에 대한 평가 자료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화 능 저해 효과 즉, 중화항체 회피 능력이 기존의 델타 변이와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방심을 하지 않고 계속 경계를 해야겠지만 과도하게 미리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고 합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연 내과 교수는 "델타 '플러스' 라고 하니깐 뭔가 더욱더 강력한 특성이 있는것처럼 생각되지만, 연구가 안되있다" 라고 설명하며, "명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델타 변이의 *아형 중 하나가 델타 플러스 이기 때문에 델타 변이의 특성으로 생각하면될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아형: 바이러스의 특성이 약간 변화된 형태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연내과 교수는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 변이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해외여행력이 없음에도 델타 플러스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을 보아 '델타 플러스'가 해외에서 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국내에서 이미 *우세 변이화가 된 델타 변이 자체적으로 변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세변이화 : 더 앞서서 먼저 변이가 진행되는 

내용을 정리해보면 델타 플러스 변이는 전염력과 중증화율이 더 높고, 백신 효과를 떨어지게 하는 델타 변이와 의 기본적인 특성에서는 두 변이 가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백신을 맞는 게 더 낫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김 교수는 백신 접종이 중증 화율, 사망을 낮추기 때문에 두 차례 이상 맞는 게 좋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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