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대표 권남희)측에서 11일 저녁 공지를 통해 '머지포인트 서비스 축소 운영 및 포인트 판매 중지' 를 소비자에게 공지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머지포인트란?
머지포인트는 현금을 포인트로 충전 했을시 다양한 구매처에서 20% 수준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서비스를 제공하는 멤버십 입니다. 누적회원은 100만명 이며 일일 평균 접속자수는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기업입니다.
머지포인트 의 갑작스런 공지
머지 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대표 권남희)측에서 11일 저녁 공지를 통해 '머지포인트 서비스 축소 운영 및 포인트 판매 중지' 를 소비자에게 알린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어 '법적 이슈가 없는 형태로 서비스 축소 운영 으로 편의점,마트 등을 제외한 음식점업 분류에서만 이용이 가능해진다' 라고 공지를 하게 되었고, 법적 인 이슈가 해결 될때 까지 머지 포인트에서 포인트 개념인 충전형 모바일 바우처 '머지머니'는 판매가 중단 되고 사용 한도도 제한 된다고 합니다. 이어 구독형 할인 서비스 '머지플러스'도 할인혜택 이용이 중단된다고도 밝혔습니다.
머지포인트의 현재 상황 및 환불 접수
공지를 확인한 이용자들은 현재 상황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서 머지포인트로 대거 몰리게 되면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이상 앱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현제 머지포인트 홈페이지에 는 팝업 창으로 대표자의 편지 와 서비스방침, 사업방침,환불신청 등을 게재 하여 양해를 구하고 환불 신청 접수를 구글독스 링크(docs.google.com/forms)로 접수 받고 있습니다.
머지포인트 환불 정책
머지머니: 미사용분에 한해 구매가격의 90% 환불
머지플러스 구독료: 할인 금액 차감 후 90% 환불
머지플러스 캐시백: 구독지원금, 구독기간, 할인금액 차감 후 90% 환불
#머지플러스 구독료 캐시백은 정상지급 될 예정
하지만 발행액에 비해 할인으로 인한 비용 차감이 큰 상황이며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상태로 모바일 상품권 발행등 유사 사업을 영위해 논란이 있었으며, 고객 충전금 중 일정 비율을 신탁하거나 보증보험 가입 의무가 없이 충전을 진행 하여 실제 환불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가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머지 포인트의 총 발행 금액은 약 1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남은 머지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일 사용 한도가 1만원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210여개의 가맹점 업체가 서비스 항목에서 사라지고 일부 로컬 가맹점 21곳 만 남아서 머지머니의 사용처가 극한으로 축소되어서 머지머니를 거의 이용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8월 11일 오후 6시 30분 경부터 이용자들은 머지머니가 결제가 되지 않기 시작했고, 이전까지 서비스가 되었던 편의점 및 프렌차이즈 업체 본사에서는 공지 시점 부터 결제 중단 사실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머지포인트 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 그동안 큰 할인혜택으로 인해서 많게는 수백만원치 포인트를 결제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다는것
- 머지포인트의 이용처가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활용할 용도로 충전을한 이용자들의 비용이 상당히 높은것
- 최근 머니 판매 중단 사태 직전에 4주년 행사때, 머지 머니를 앱을 통해서 '등록'할때 추가 포인트를 주는 프로모션을 했었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프로모션의 추가 포인트 지급일을 사건 발생 이후인 13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점
이용자들의 반응
- 빨리 포인트를 환불받아서 서비스를 탈퇴
- 상황을 지켜보고 서비스 정상화를 기다림
- 머지포인트의 취약점을 알면서도 상품을 판매한 인터넷 쇼핑몰과 핀테크 업체에 도 책임을 요구
- 집단 소송으로 대응
현재 머지플러스 측에서는 이번 논란에 대해 "지난 GS25 3개월 중단 사태와 더불어 또 제한적인 서비스가 운영되는점 사과드린다" 면서 " 법적인 절차 문제를 빠르게 해소하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도록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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