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러니한 아이러니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2년 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경제적 , 사회적으로 힘들다 보니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성인 5명 가운데 1명 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가 할 만큼 '우울 위험 '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
정부에서 재작년부터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를 분기마다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2021 코로나 19 국민 정신 건강 실태조사 ' 매인 주제
- 2020/3과 비교 시 자사 생각 비율 40% 증가
- 5명 중 1명은 우울 위험, 촘촘한 심리지원 필요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 개요
- 조사기간/방법 : 분기별 조사 (3 · 6 · 9 · 12월) 온라인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전국 거주 19 ~ 71 세 성인 2,063명
- 조사 내용 :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 불안, 우울, 자살 생각, 일상생활 방해 정도, 심리적 지지 제공자 , 필요한 서비스 등
- 조사기관 : 한국 트라우마 스트레스학회(한국리서치)
연령대별 우울 위험군 비율
- 20대 : 20.0%
- 30대 : 27.8%
- 40대 : 17.5%
- 50대 : 16.0%
- 60대 : 13.8%
30대 우울 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
- 12월 조사 결과 30대 우울 점수는 6.4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은 연령대인 60대 이상(4.2점) 보다 1.5배 높았고, 우울 위험군 비율은 27.8%로, 60대 13.8% 보다 2배 많으며, 50대 16.0% 보다 1.7배 많아서 다른 연령대 비해서 월등히 높은 비율
- 20대의 경우 2020/5월 조사 이후 우울 점수 및 우울 위험군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2021/9월 조사 때까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으나, 2021년 12월 조사에서는 전체 평균 점수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별 우울 점수
- 남성 우울점수 : 4.4점, 우울 위험군 14.9%
- 여성 우울점수 : 5.7점, 우울 위험군 23.1%
-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여성의 우울 점수(7.0점), 우울 위험군 (33.0%)로 모든 성별 ·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자살 생각 비율
- 20대 : 17.3%
- 30대 : 18.3%
- 40대 : 14.0%
- 50대 : 10.4%
- 60대 : 8.7%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 시기별 추이
- 우울 위험군 비율(2021/3월 : 22.8% > 2021/12월 18.9%)
- 자살 생각 비율(2021/3월 : 16.3% > 2021/12월 13.6%)
- 3월 조사 결과에 비해 감소하여, 2021년 초 대비 정신건강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다.
- 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할 때 주요 정신건강 지표인 자살생각 비율이 40% 증가(20203월 9.7% > 2021/12월 13.6%) 하여 정신건강 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 이와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 우울 점수 비율은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여성, 특히 30대에서 우울 위험군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심리적 지지 제공자, 필요한 서비스
2021/12월 심리적 지지 제공자 조사 결과
심리적 지지 제공자 대상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
- 심리적 지지 제공자가 '가족'인 경우 : 62.3%
- 심리적 지지 제공자가 '친구 및 직장동료'인 경우 : 20.6%
- 심리적 지지 제공자가 '없다'인 경우 : 11.3%
연령별 심리적 지지 제공자
- 20대 의 경우 심리적지지 제공자가 '가족' 인경우 45.8% 로 다른 연령대(50 · 60대 68.7%)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였고, 심리적지지 제공자가 '친구 및 직장동료'인 경우 34.8% (60대 14.7%)로 다른 연령대보다 수치가 매우 높았다.
-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 '없다'라고 대답한 비율 중 가장 비율 높게 나타난 연령대가 30대 (13.6%)로 20대에서도 12.4% 로 다른 연령대(60대 9.0%~ 40대 11.2% )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필요 서비스
필요 정보 서비스 우선순위로는
- 감염병 관련 정보(2.13점), 경제적 지원(2.05점), 개인위생물품(2.0점) 순으로 나옴
- ※ 항목당 점수 전혀 필요 없다 (0점), 필요 없다(1점), 필요하다(2점), 매우 필요하다(3점)
심리상담, 정신과 치료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 (시기별로 비교)
- (심리상담) 2020/3월 1.02점 > 2020/12월 1.27점 > 2021/3월 1.46점 > 2021/12월 1.47점으로 점점 증가
- (정신과 치료) 2020/3월 0.81점 > 2020/12월 1.09점 > 2021/3월 1.34점 > 2021/12월 1.46점으로 점점 증가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장기화되면서 자살률 증가 등 국민 정신건강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전문가들도 경제적 · 사회적 영향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어, 앞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국민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책을 촘촘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특별한 조건이 없는 정신적으로 힘든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상담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센터 가 있으니 방문 또는 연락을 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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