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수면을 방해하는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가 일상인 요즘 사회에서 일 끝나고 저녁에 과음을 하거나 과식 , 야식을 하다가 졸려서 소화도 안 시키고 바로 잠자리에 들 때 가끔 또는 자주 식도에서 뭔가 타오르는 느낌이 들어 밤새 잠을 못 이뤄서 다음날이 고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밤에 수면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 원인

사람의 몸에 있는 소화기관은 음식물이 들어올수 있지만 거꾸로 역류를 할 수 없게 조절하는 괄약근들이 존재합니다. 괄약근 중에서도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하부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위 식도 역류가 많이 발생할떄 관련되는 물질 들은 다양합니다.

• 음식 : 고지방식, 커피, 차 , 콜라, 과일주스(산성이 강한 레몬 같은 종류의 과일), 페퍼민트
• 기타 : 흡연, 음주

 

어떤 행동 신체의 압박 등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되는 경우

• 위 속에 용적률 (공간)을 증가시키는 경우 : 특히 과식을 했을 때
• 위 안의 내용물이 식도와 가깝게 위치했을 경우 : 식사를 끝난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누웠을 때
• 위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 : 복부 비만, 임신 상태,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은 경우 또는 복수(배에 물이 차는 )가 찬 경우
•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 위산 역류에 관여는 하지만 발생되는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긴장을 많이 하는 경우 : 내시경 검사 결과 식도염이 없음에도 역류 증상이 일어날 경우에는 신경성 역류를 의심해봐야 됩니다.
• 긴 작업 시간으로 인해 밤을 새우는 일이 많거나 불규칙 적인 생활 패턴이 유지될 경우 특히 역류성 식도염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전조 증상

구토를 한다거나 과식을 하는 경우에 식도에 연결된 괄약근이 일시적으로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해 위액이 역류하는 현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고 지방식 등을 '과식'을 하게 될 경우 위 내부의 용적률이 높아진 상태에서 소화를 시키지 않고 바로 눕게 되면 위 내부에 있는 내용물들이 식도에 가깝게 위치되기 때문에 위 식도로 역류가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들면서 목소리가 쉬는 현상을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런 상황은 대부분 밤새 역류 활동이 열심히 일어 나서 성대와 식도에 손상을 일으킨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계속 진행되면 나타나는 증상

• 보통은 별 다른 통증이나 느낌이 없지만 , 대부분은 강한 산성의 위액이 역류를 하면서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가슴 부위부터 목까지 타들어가는 통증을 느끼고, 이렇게 통증을 느껴지다가 가슴이 답답함과 더불어 심각할 경우 호흡 곤란, 심방 박동수 증가, 공황장애와 더불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사를 마친 후 한동안 트림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식도 손상으로 인해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침을 자주 삼키거나 구내염에 시달리게 됩니다.
• 기침을 자주 한다든지 역류하는 분비물로 인해 입안에 쓴 맛이 남아 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 목과 가슴에 답답함을 느낀다던지, 양치를 하여도 입안에 찝찝함을 계속 남아 있거나 묘한 구취가 날 수 있습니다.
• 저녁 시간에 기침이 심해지기도 하며, 가슴에 통증이 갑자기 생기거나, 목에 가래 같은 물질로 인해 이물감이 심하게 들 경우도 있습니다.
• 식도와 성대 손상으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 물을 마실 때 목에 사레가 생기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배꼽 위에 통증이 있다던지, 식사 후에 되새김질을 자주 하며, 누웠을 때 가슴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생기는 데 이런 가슴 통증으로 인해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날밤을 새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개선방법

임시방편

• 병원을 방문할 경우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껌을 씹어서 임시방편으로 통증을 잠시나마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껌을 씹는 동안에는 침이 계속 분비가 되어 침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식도로 역류하는 위액을 밀어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잠시 마나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 또한 의약품을 당장 구매를 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셔 중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식습관 조절

•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감량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비만은 복부의 압력을 높여 역류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특히 피해야 되는 음식물 종류로는 : 고지방식, 커피, 차 , 콜라, 과일주스(산성이 강한 레몬 같은 종류의 과일), 박하(페퍼민트), 생 토마토(토마토는 식도나 위가 안 좋은 상태일 때는 익혀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 토마토를 섭취하게 되면 위와 식도에 생긴 상처나 염증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섭취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 조절

• 식후 3시간 이내에는 누우면 안 됩니다. 개인의 소화 능력에 따라 소화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통증을 느껴지는 증상에 따라 의사와 상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몸에 꽉 끼거나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이는 옷은 몸 내부에 압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여유로운 옷을 입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몸을 숙이는 행동은 최대한 피해 주시면 좋습니다.

 

 

수면 습관 조절

• 수면 중에는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위치 신체 중심에서 왼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역류가 적어집니다. 더군다나 왼쪽으로 눕게 되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도 적어지는 자세입니다.
• 취침 시에는 상체를 약간 높여 주는 것도 증상 완하에 도움이 됩니다. 평평한 곳에 누웠을 경우 하부식도 괄약근이 받는 압력이 더 높아지게 되므로 , 높아진 압력에 의해 괄약근이 이완되어서 위액이 역류 게 쉬운 상태가 됩니다.
• 얇은 이불을 이용하여 취침 시에 상체를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 준 뒤 취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발병되었을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

위의 역류를 유발하는 음식들

• 밀가루 음식 : 면, 빵, 과자 등
• 술 : 아코 올 성분인 술은 마시면 안 되며, 레드와인은 특히 위액의 역류를 심하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담배 : 입속에 남아 있는 니코틴과 타르가 침을 타고 위로 넘어가서 역류를 자극시키게 됩니다.
• 초콜릿류
• 튀김
• 육류의 지방 부분
• 버터, 마가린, 식용유, 크림 등 지방을 사용하는 음식
• 박하, 파 , 마늘, 양파, 계피, 페퍼민트 등의 향이 강한 식품

손상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는 식품

•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
• 탄산음료 전반
• 고추, 후추, 마늘, 식초 등 자극성이 있는 향신료 및 조미료류
• 신맛을 가지고 있는 모든 과일과 과일에 관련된 식품들, 과일주스, 토마토, 토마토 제품, 파인애플 등
• 매우 차거나 매우 뜨거운 음식

 

식도염이 발병했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

• 양배추 : 위점막 강화와 재생을 촉진시켜주는 비타민 U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염증과 상처치료에 뛰어납니다.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를 해주게 되면 위궤양, 위염 등 위질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브로콜리 : 양배추보다 비타민 U함량이 많아서 위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높은 영양가 흡수를 위해서 살짝 데쳐서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 단 초고추장이나 양념에 찍어 먹으면 오히려 악영향을 주게 되니 브로콜리 채로 섭취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감자 :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알칼리성으로 인해 위산을 가라 앉혀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해조류: 섬유소가 풍부한 해조류는 섭취를 해도 위벽에 자극되지 않기 때문에 식도염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마 :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궤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도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방법

• 가장 효과가 높은 것이 유산소 운동인데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체지방을 분해하고 복부의 지방이 감소됨으로 몸안의 복부 압력이 줄어들게 되어 위 역류가 개선됩니다.
• ※하지만 너무 과도한 유산소 운동은 숨이 차면서 오히려 위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셔야 됩니다. 식사 후 1시간 뒤에 간단하게 20분 정도 산책을 하여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식후 바로 눕게 되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식도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도염 이 발생했을 때 개선을 위해서 피해야 되는 운동

• 횡격막의 기능을 저하하는 운동이 역류성 식도염을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윗몸일으키기 같은 누워서 복근을 강화하는 운동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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